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산하에 동물복지를 전담할 수 있는 ‘동물복지정책팀’이 신설됐다.

농식품부 내 전담조직 신설은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정책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뤄진 조치다.

최근 가정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에 사용되는 동물, 농장에서 기르는 동물 모두 그 마릿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동물보호‧복지제고 및 이를 위한 정부 내 조직‧인력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동물복지정책팀 신설로 반려동물, 실험동물, 농장동물 등의 보호‧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정책수립 및 집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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