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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트트랩’, 노린재유인효과 2배 향상기존 기기에 태양광 팬 설치…유인판에 페로몬, 해충 유인물 첨가
태양광 팬 장착 로케트 트랩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노린재 방제기기 ‘로케트트랩’이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농촌진흥청은 잡곡, 두류, 과수의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포획하는 ‘로케트트랩’의 유인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2013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노린재 방제기기 ‘로케트트랩’은 노린재를 종류에 관계없이 대량으로 잡을 수 있고, 수입 트랩보다 2배∼8배 정도 효과가 있으며, 현재 경기도, 충청도 등을 중심으로 1만5000대 정도 설치돼 있다. 연구진은 로케트트랩의 해충 유인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로케트트랩에 태양광 팬(fan)을 설치함으로써 유인제가 더 멀리 퍼질 수 있도록 했다. 실험결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은 기존보다 1.9배, 썩덩나무노린재 성충은 1.2배가량 유인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양광 팬을 설치한 로케트트랩의 유인판에 페로몬과 해충 유인물을 첨가해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 결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톱다리집합페로몬+썩덩나무집합페로몬+콩+멸치’를 넣어 주면 페로몬만 넣어줄 때보다 유인효과가 2.3배 높았고 썩덩나무노린재는 ‘톱다리집합페로몬+썩덩나무집합페로몬+콩’ 조합이 기존대비 2.6배 높았다.

태양광 팬은 기존 로케트트랩의 안쪽 상부 막대기 끝에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먹이도 농가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 로케트트랩에 집합페로몬을 주입하고 멸치는 중간크기(6㎝) 8마리와 장유용 콩 10알 정도를 함께 망사로 싼 후 트랩 내부에 넣어주면 된다.

배순도 농업연구사는 “로케트트랩에 집합페로몬과 먹이를 조합하면 노린재류의 유인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어 앞으로 노린재류의 친환경적 밀도관리에 적극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홍순표  alnews@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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