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업기계 기술인력 양성반’과정을 5일과 6월18일, 10월22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농선도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업기계 기술인력 양성반’과정을 편성·운영키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농 선도 핵심인력 양성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각종 농기계에 대한 체계화된 기초이론과 함께 실습이 진행된다. 또 트랙터 시뮬레이터와 드론방제기 활용 시간을 추가 편성하고, 농업기계 고장 진단, 자가정비·수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한다. 교육은 5일과 6월18일, 10월22일 등 3차례에 걸쳐, 한 차례에 37명씩 총 110명을 선발해 각각 10일간 합숙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 또는 귀농인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충남농기원 관계자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이 농업기계 사용법을 정확히 습득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하며 지역 영농을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토록 하겠다”며 농업인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창수 기자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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