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교육단 교육계획]

"창의적 스마트팜 전문가 집중양성"

스마트농업지도 등 28개 과정 1335명대상

스마트 ·밭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2~11월진행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이에 걸맞은 맞춤형 인재양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확정하고,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스마트팜 교육일정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교육내용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혁신을 통 한 농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올해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확정하고,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농진청은 농업의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의적인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기본·전문·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하며, 전기전자 기초기술 교육을 전과정에 편성했다. 스마트팜의 수평·수직적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협력도 강화된다. 농진청은 산학관연과 공동으로 스마트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기관간 스마트팜 실습교육장(43개소)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또 강사풀 및 교육자료도 공유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밭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신기술 맞춤현장교육도 진행된다. 농진청은 동력이식기와 트랙터 등 신기술 및 작목별 표준재배기술을 병행교육하는 체험학습을 마련함과 동시에 GPS ·RS기술과 변 형 농작업, 수확량 모니터링 등 정밀농업 요소기술을 교과목에 편성해 핵심전문 기술교육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또 임대사업과 연계한 밭농업기계 교육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임대사업소에 교육용 농기계 28종, 135대를 보급하고, 시설 및 장비운영 중심의 밭농업 임대장비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밭농업기계 기술확산을 위해 신기술 공감대 확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각 도원 및 시군센터 165명을 지정해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특히 ICT기반 무인·자동화 정밀농업기계 전문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핵심기술 확산 및 전시·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수요계층을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 및 농과계대학생 교육과정도 마련했다. 농진청은 농기계 사고예방 안전교육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농업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업인의 자가 점검·정비, 수리기술능력을 배양하는 교육도 마련했다.

도원의 경우 대형기종 중심의 운전 및 정비기술 심화교육을 160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군에서는 중·소형기종의 안전 및 경정비를 주제로 한 기초교육이 진행된다. 시군은 농기계 안전교육 3만3750명과 농기계 순회교육 및 임대사업 운영 등의 안전교육 26만4650명 등 총29만8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 임대사업소에 밭농업기계 중심의 교육용 농업기계를 우선 지원함은 물론, 주산지역 농가의 농기계 이용률 향상을 위해 현장맞춤형 교육용장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스마트 농업기계 전시관을 운영하고, 주요 작목별 신개발 밭농업기계 전시로 밭농업기계 촉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밭농업기계관에는 밭농업기계 9개작목 50점의 밭농업기계가 전시된다. 콩과 마늘, 양파 등 전과정기계화 농업기계 31점도 전시된다.

농진청은 지난해 12월 밭농업기계 세부설명을 위해 키오스크 및 드론 전시부스를 보완한 바 있다. 스마트농업관에는 한국형 스마트온실과 스마트 돈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내외 정밀농업기계 현황 및 정밀농업 교육용 드론·트랙터 운전 등을 체험할 수 있어 교육효과를 배가했다. 일반농업기계관에는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베일러 등 주요 농기계 35점 이 전시된다. 

◇창의적 스마트팜 현장 전문인력 양성

△기본교육

-일반과정: 스마트팜 전기전자, 빅데이터, 스마 트팜 플러스 등 기술확산(5개 과정)
-특별과정: 농업계고등학교 교사 스마트팜 직무 교육(11개 과정)

△전문교육

-품목별교육: 토마토, 딸기 ·참외, 인과류 등 9 개품목(2~3일간)
*스마트팜 실용화모델 확산위해 실증시험 농가 에서 품목별 실습

△심화교육

-컨설팅전문가과정(2년): 농업기술 컨설팅전문가 양성
-문제해결과정(1년): 농업문제 해결전문가 양성
-전문연수과정(2개월): 스마트팜 및 지역 특산물 개발전문가 양성(20명)

◇밭농업기계화 촉진 맞춤형 현장교육

△현장교육

-최신 밭농업기계 활용 및 고장진단 실무기술 맞춤형 교육
-정밀농업기반 무인화 ·자동화 정밀농업기계 전문기술 교육
-임대사업연계 밭농업기계 중심 ‘교육용 농업 기계’보급(28종 135대)
-교육품질 향상 및 창의적 학습위한 교육방법 개선

△기술확산

-반농업기계화 촉진위한 신기술 공감대 확산 페스티벌 개최
-무인화·로봇화 정밀농업분야별 핵심기술 확산 및 전시·홍보
-언론·SNS 등 활용 전략적 맞춤홍보로 밭농업기계 현장보급 확산

△신수요계층 교육
-농업기계 산업이해, 주요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포장기술 실무실습 교육

◇농업기계 사고예방 안전교육

△농기계 안전교육

-(도원교육)대형기종 중심의 운전 및 정비기술 심화교육: 1600명
*농업기계화 영농사 양성교육(800명, 1~2주과 정)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800명, 1~3일과정)
-(시군교육)중·소형기종 안전 및 경정비 기초교육: 29만8400명
*농업기계 안전교육(3만3750명, 1~2일과정)
*농업기계 순회교육 및 임대사업 운영 등 안전교육(26만4650명, 1일과정)

△교육용 농업기계 지원

-임대사업과 연계해 안전사용을 위한 교육용 농업기계 지원
-주산지역 농가의 농업기계 이용율 향상을 위해 현장맞춤형 교육용장비 지원

◇스마트 농업기계 전시관 운영

△밭농업기계관

-밭농업기계 전시(9작목 50점)
-주요작목별(콩, 마늘, 양파 등) 전과정기계화 농업기계 전시(31점)
-기타작목(고추, 배추, 무, 감자, 고구마) 농업기계 전시(19점)

△스마트농업관

-스마트팜(한국형 스마트온실, 스마트돈사) 전시 및 교육 네트워크 구성
-국내외 정밀농업기계 현황 및 정밀농업기계 체험실습
-농업기계 사고사례 교육위한 안전홍보관(50석) 및 농작업 편이장비 전시

△일반농업기계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주요 농업기계 35점 전시.

2018년도 스마트팜교육단 교육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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