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상반기 자재사업별 성과 등을 공유하고, 영농지원 강화를 다짐했다.

농협은 지난 14일 서대전역 회의실에서 2017년도 하반기 자재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재사업 부문별 팀장과 전국 지역본부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료, 농약, 농기계, 농기계은행 등 사업별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과 지역별 현안을 공유했다. 또 사업시스템 개선을 위한 토론도 했다.

농협경제지주 김용식 자재부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에서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 효율적인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최근 우박 등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활동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농자재 수급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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