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이 ‘2017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를 받기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8월 23일까지 우편 또는 인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관리원에 설치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전문위원회’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의 기술력·경제성·농가 적용성 등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객관적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축산농가 등을 포함한 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 수요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평가에선 개별시설의 신청자격 조건을 설치 실적기준 2건 이상에서 1건 이상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업체가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일정은 9월까지 서류·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종합점수 60점 이상인 업체에 한해 오는 10월 중 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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