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주)가 개발한 친환경 Tier-4 디젤엔진 ‘인티젠(INTEZEN)’

국제종합기계(주)가 2019년부터 36kW급 이하 Tier-5 엔진·트랙터를 양산·수출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농기계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국제종합기계(주)는 자체 개발한 Tier-4 디젤엔진 ‘인티젠(INTEZEN)’과 42마력 소형트랙터 A4200로 부스를 꾸며놓고 참관객을 맞았다.

이 전시회는 정부에서는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국제종합기계(주)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과제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에 속해있는 국제종합기계(주)는 지난해 5월부터 2019년4월30일까지 진행되는 과제인 ‘StageV 대응 36kW급 비 도로용 디젤엔진 및 후처리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종합기계(주)는 내년 말까지 엔진·후처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Tier-5 기준이 적용되는 2019년부터 엔진·트랙터 양산·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선태규  midas0718@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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