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스마트팜 발전방안 및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1일 국제회의실에서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공동으로 ‘한-네 스마트팜 발전전략 공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농업혁신 및 스마트팜 전략공유와 스마트팜 현장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주제발표에서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기술개발 전략, 제2주제발표에서는 스마트팜 운영 및 성공사례 등을 상호 발표했고, 종합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등스마트팜 기술개발에 관심 있는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진청 이규성 국제기술협력국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으로 두기관이 논의한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대한 전략과 앞으로 협력 발전방안은 서로 한 단계 도약한 스마트팜 기술개발 방향 정립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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