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챗GPT 서비스 ‘AI 대동이’ 런칭

농업솔루션 플랫폼 ‘커넥트 앱’ 2차 리뉴얼 통해 서비스 개시
농업정보 맞춤제공·‘스마트 원격진단’·‘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대동이 ‘대동 커넥트(connect)’ 앱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양방형 농업 챗GPT 서비스 ‘AI 대동이’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동이 ‘대동 커넥트(connect)’ 앱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양방형 농업 챗GPT 서비스 ‘AI 대동이’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동은 미래사업의 하나로 농기계 원격관리 서비스인 ‘대동 커넥트’를 2021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23년 하반기에는 농업솔루션 플랫폼화를 위해 커넥트 앱 1차 리뉴얼을 통해 농업인 맞춤 영농정보 서비스와 쌀 수확량 맵 서비스를 선보였고, 이번 2차 리뉴얼로 농업 챗GPT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
‘AI 대동이’는 대동이(챗봇)에게 농업과 관련된 질문을 챗봇이 답해주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로 대동 커넥트앱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社의 가장 최신형 엔진인 GPT-4 Turbo를 사용해 농작물의 특성, 재배, 수확, 관리, 판매방법 등 사용자가 필요한 농업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요약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동은 일반 농업인부터 도시 농업인까지 다채널 검색 없이 필요한 맞춤 농업정보를 ‘AI 대동이’를 통해 단시간에 쉽게 얻을 수 있어 농업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농기계 수리점검, 농업기술 및 농산업 정보 등 농업 관련한 다양한 분야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업 챗GPT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나영중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이번 농업 챗GPT 서비스는 대동이 추구하는 ‘농업 디지털화’의 속도를 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동 커넥트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맞춤 농업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농업솔루션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고 말했다. 
대동은 이달 커넥트 앱 2차 리뉴얼 과정으로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다음달 중에 농업정보를 업로드 하며 소통할 수 있는 ‘농업 커뮤니티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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