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에 부착된 불스의 트랙터부착형 파종기(BG-800BCT)를 통해 휴립·피복·파종작업을 연시하는 모습.

지난 12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 ‘죽산콩영농조합법인’에서 농촌진흥청 주최로 농민,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파종·이식 기계화 기술 현장연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쌀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파종·정식 등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열린 조합법인은 2011년부터 250ha 논에 콩 재배후 2모작으로 우리밀, 보리, 사료작물 등을 재배해 벼재배보다 2.7배의 소득을 올렸고 올해는 논콩재배를 5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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