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주)이 26일부터 열리는 프랑스 국제 농축산기자재 및 장비 전시회인 SIMA에 참가해 유럽수출의 계기를 마련한다.

SIMA는 유럽 최대시장인 프랑스에서 2년 마다 개최되는 초대형 국제박람회로, 2015년에 는 40개국 1740개 업체가 참가했고 24만여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에는 26일부터 내달 2일 까지 프랑스 파리 빌뺑뜨 전시장에서 개최된 다. 이번 전시회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 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모든 국가 들이 향후 농업발전의 방향과 기술 발전을 보고 모색할 수 있는 농업관련 축제가 될 것으로 SIMA측은 보고 있다.

동양물산은 2015년부터 단독 대형부스(280 ㎡)로 참가해 ‘TYM’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의 우 수성을 전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를 만 들었고 올해에는 550㎡ 규모의 초대형 부스로 참가할 계획이다. 동양물산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한 것을 계기로 TYM과 BRANSON이라는 2개의 브랜드를 1개 부스에 서 하나의 그룹으로 통합 전시할 계획이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2개 의 브랜드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유럽 진출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0일 열린 미국 제45대 대통 령 취임식 퍼레이드에 동양물산이 생산해 Mahindra USA에 OEM으로 공급한 55마력 트랙터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선태규  alnews@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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