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농기자재 수출기업육성을 위해 해외 인·허가 및 해외 마켓테스트 지원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농정원 신청사 모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농기자재 수출기업육성을 위해 해외 인·허가 및 해외 마켓테스트 지원사업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농기계, 친환경농자재, 시설자재 등 8개 품목 농기자재 수출업체 60개사 내외로 1개사 당 최대 2100만원을 보조지원한다.

해외 인·허가 취득 및 마켓테스트에 동시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1개 업체당 사업비는 3000만원 중 국고지원금은 70%, 자부담금은 30%이다.

해외 인·허가 취득의 경우에는 해외수출 시 요구되는 인증취득에 소요되는 심사비, 등록비, 제품시험비, 제품개선 보완비용, 대행비 등이 대상이며, 글로벌 마켓테스트 지원의 경우에는 수출국 현지시장 접근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홍보자료 제작, 현지 홍보·광고, 통관비, 박람회경비, 장치비, 현지 제품 테스트비용 및 관리비, 현지 시장조사비 등이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8일까지이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집행은 올해 10월14일까지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농정원과 사전조율이 가능하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수출기업육성 지원사업 신청대상자를 대상으로 조합 추천서를 필요로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14일까지 신청서를 사전접수해 평가점수 상위 5개사에 대해서만 조합 추천서를 발급한다. 다만 농정원의 지원신청은 조합의 추천서 없이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 국제통상협력실 이민재 대리(044-861-8847)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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