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10일부터 농식품분야 신기술 발굴과 상용화를 위해 2021 하반기 ‘농림식품신기술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10일부터 농식품분야 신기술 발굴과 상용화를 위해 2021 하반기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인증신청은 8월10일부터 25일까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인증을 획득할 경우 신기술 인증표시의 사용, 농식품연구개발사업 참여지원, 사업화를 위한 자금지원 또는 보증우대, 신기술 적용제품의 판로확보 등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9개 기술이 농림식품신기술로 인증됐으며, 기존 기술 중 유효기간 연장심사를 거쳐 3개 기술의 유효기간을 연장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인증 된 ‘다축 순환 회전 이송장치 기술’은 기존의 선반식 버섯재배 방식보다 단위면적 당 재배면적을 최대 12배까지 증가시키고, 작업자가 이동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 버섯을 재배하고 생산할 수 있어 작업의 효율성도 향상시켰다.

오병석 농기평 원장은 “농업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대체육, 스마트팜, 자율주행·전기동력, 영농형 태양광, 수소에너지 등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인증해 농림축산식품 분야 산업발전과 미래농업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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