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와 부속작업기에 대한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 공급계약이 지난주 마무리되면서 올해에도 농기계시장의 ‘이중가격’ 논란은 뜨거울 전망이다. 트랙터 공급물량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 로타베이터와 로우더의 농협 농기계은행사업 공급단가는 시장 소비가가격의 평균 49% 선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원자재 가격인상 및 인건비 상승분 등을 감안해 지난해에 비해 약 10% 내외 오른 가격으로 공급계약이 체결됐지만 소비자 판매가격과는 여전히 괴리감이 있어 반값공급 논란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각사별 로타베이터와 로우더의 공급실적과 주력모델 분석을 통해 올해 시장전망을 분석해 본다.

■ 로타베이터
지난해 로타베이터 공급실적은 약 1만4000대에 매출액은 약 452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본지에서 각사별 문진을 통해 취합한 공급실적은 1만6000대가 넘었지만 상당수 허수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트랙터 공급실적 추정치인 1만2000대를 기준으로 교체수요까지 포함하더라도 1만4000대는 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0여개의 로타베이터 생산업체 중에서 내수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는 6개사 내외이며, (유)웅진기계, 위캔글로벌(주), 영진기계(주), (주)그린맥스, 한국체인공업(주) 등 5개사가 시장전체의 76%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시장전망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다만 수출물량은 위캔글로벌과 영진기계의 자사브랜드 실적개선 등에 힘입어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수시장의 경우에는 지역농협의 공급가격과 대리점의 판매마진을 포함한 공급가격 간의 격차로 인해 생산업체와 대리점간의 마찰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 영진기계(주)
지난해 내수 2400대, 수출 4000대 등 로타베이터로 약 105억의 매출을 올렸다. 스테디셀러 품목인 경운폭 1750㎜의 YJ185GM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속쟁기형 Y230HRP의 시장반응이 좋아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또한 자사브랜드인 테라포스의 미국·호주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시장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 위캔글로벌(주)
올해 농협 농기계은행사업 공급체결로 최소 700대 이상의 추가공급이 예상된다. 또한 공급단가로 소비자가격 대비 평균 57% 이상으로 체결해 채산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약 2600대의 로타베이터를 공급했으며, 올해 태국, 칠레, 일본 등과의 수출계약 체결로 수출로만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며, 이태리와 30억원의 OEM 공급계약, 탄자니아와 50억원의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어 수출비중이 내수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주력기종으로는 SGW 시리즈와 원판쟁기(WDP) 시리즈가 돋보인다.

◇ (주)그린맥스
지난해 내수 1700대의 로타베이터 공급실적을 보였으며, LS대리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로타베이터인 NT 시리즈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심경쟁기 로타베이터인 SK형 모델도 관심을 끌고 있다.

◇ (주)삼원농기계
지난해 내수 900대의 로타베이터 공급실적을 보였다. 편심 이동식(T모델), 측면 기어구동식(F모델), 변속형(C모델), 고상형 변속(G모델), 4단 변속 광폭형(GW모델) 등 고른 판매실적을 보였으며, 그중 변속형 로타베이터(C모델)과 고상형 변속 로타베이터(GK모델)의 공급이 두드러졌다.

◇ (유)웅진기계
지난해 가장 많은 2700대의 로타베이터 공급실적을 보였다. 대형 로타베이터인 WJR230의 꾸준한 인기 속에 폴더형의 초광폭 로타베이터인 WJ560F의 출시로 대규모 농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WJ560F 모델은 수평조절이 되는 써레장치가 부착되어 한번의 로타리 작업으로 정지면을 형성해 준다.

◇ 한국체인공업(주)
지난해 출고기준으로는 2500대, 판매기준으로는 1800대의 공급실적을 보였다. 주력품목으로는 HC195GM과 고상형의 HC215GK의 공급이 두드러지고 있다.

◇ 대원정공(주)
지난해 400여대가 넘는 로타베이터를 공급했으며, 주력품목인 DW230GLJ 외에 논밭겸용의 DW215GL 모델의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시장반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 (주)세형아마존
주로 주문제작을 위주로 하고 있는 세형의 로타베이터는 광폭형의 SHR3000 모델과 후부커버 대신 진압롤러를 장착해 로터리 작업과 균편작업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콤비 로타베이터 SHC2500과 SHC3000 모델이 관심을 끌고 있으며, 높이조절이 가능한 미륜바가 장착돼 있다.

◇ 한국페라리트랙터
이태리 마스키오 로타베이터 독점공급을 통해 시장수요를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160마력 이상의 트랙터에 장착되는 폴더형의 로타베이터(마스키오PUMA420)는 논밭 겸용으로 돌이 많고 단단한 토양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로 이동시 폴더형태로 접은 기체폭은 2150㎜으로 도로주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

■ 로우더
로우더의 경우에는 교체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지난해 내수시장 기준 로우더 공급실적은 트랙터 공급물량인 1만2000대 수준과 비슷한 1만1700대 선으로 파악되며, 매출액은 약 322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로우더 생산 주력업체인 (주)한일공업, (주)태성공업, 안성로우더와 함께 최근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는 (주)지엠티의 4개사 공급물량이 83%에 달하고 있다.
올해 시장전망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1만2000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한일공업의 일본수출 실적개선, 종합형업체의 트랙터 수출실적 호조와 맞물려 수출물량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주)한일공업
지난해 약 3100대의 로우더를 판매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력모델로는 HIT320S 모델과 대형마력급인 HIT500S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기종 독일 벤틀리(Benteler) 직수입 유압배관 사용으로 견고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일본 트랙터생산업체에 로우더 직수출 물량을 늘려나가고 있어 채산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주)태성공업
지난해 가장 많은 3300대의 로우더를 판매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력품목은 TS51SL 모델과 TS80SL 모델이 시장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OEM 수출물량도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 안성로우더
기존 로우더 생산과 별개로 프리미엄급 로우더 생산을 위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고 티에마 브랜드로 시장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주력품목으로는 AL500P 모델과 AL600P 모델, 그리고 프리미엄급으로 티에마 C시리즈를 라인업해 물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 (주)지엠티
지난해 약 1000대의 로우더를 공급했다. 동양과 국제의 합병으로 인해 로우더 공급물량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주력품목으로는 LX550 모델 및 LX800 모델의 시장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선태규 기자, 김창수 기자>

로타베이터

■영진기계(주)

◇ YJ185GM

전기종 4단 변속형의 스파이럴 베벨기어를 채택해 저소음 고강도로 제작되어 내구성과 최적의 작업속도를 자랑한다. 구동부 접동부 등 주요부분의 기어 및 스플라인을 대폭 강화해 내구력과 동력전달의 효율을 증대시켰다. 특수설계된 3중 구조의 그룹시일 방식으로 흙탕물 등 이물질이 베어링 및 베어링케이스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베어링과 스플라인 축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표준 경운폭 1750㎜에, 권장마력은 43~50마력대이다.

◇ 유압이동식 YJ180OSG

경운부를 유압레버 조작으로 편심이동 시킬 수 있는 구조로 논, 밭은 물론 비닐하우스 및 과수원 등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이 간편하고 편리하다. 충격에 강하고 회전전도가 뛰어난 스파이럴베벨기어가 내장된 기어박스를 채택해 내구력이 뛰어나다. 사이드 기어 구동방식으로 중작업시에도 견고하고 안정된 작업이 가능하며, 특수 설계된 사이드 기어 핀은 정확한 동력전달이 가능하고 구동부, 접동부의주요부품을 강화해 내구력과 동력전달이 뛰어나다. 표준 경운폭1780㎜에, 권장마력은 41~50마력대이다.

■위캔글로벌(주)

◇ SGW 시리즈

논 전용의 로타베이터로 주력 경운폭은 1650~3000㎜이며, 권장마력은 35~75마력대이다. 경량화를 통해 저부하로 작업이 빠르고 연료비가 절감되며, 흙 밀림이 없는 무논에서 지푸라기에 감기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강력한 기어박스와 경운축, 진동을 억제할 수 있는 구조의 정배열 플랜지 장착으로 진동을 최대한 줄여 트랙터의 수명연장에도 기여한다.

◇ 원판쟁기(WDP) 시리즈

무논에서 부하가 많이 걸리는 일반 쟁기와는 다르게, 트랙터 PTO 동력을 이용해 원판 날이 1분에 75회전을 하여 무논에서도 트랙터가 빠지지 않고 경운이 가능하다. 주물방식의 메인 센터 기어박스를 장착해 무리한 작업에도 틀어짐이 없도록 했다. 또한 쟁기가 지나간 자리는 흙이 중앙으로 몰리거나 사이드로 빠지는 현상이 없다. 경운폭은 1800~3370㎜이며, 권장마력은 45~120마력이다.

■(주)그린맥스

◇ 대형로타베이터 NT 시리즈

경운폭이 2000~2600㎜로 강력한 초대형급 슈퍼사이드 기어를 장착했다. 지상고를 높여 경심을 개선했으며, 변속기어를 사용해 토질에 따라 4단계로 작업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 스파이럴 베벨기어를 채택해 저소음, 고강도를 실현했으며, 고강도 후판을 채택해 악조건 작업에서도 원형유지 및 정지작업에 탁월하다.

◇ 심경쟁기 로타베이터 SK형

중·소형 트랙터용인 심경쟁기 로타베이터 SK형은 쟁기작업과 로터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 및 연료소모량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400㎜정도의 심경작업으로 배수나 통기성 개선에 효과적이며, 잡초의 뿌리나 줄기 등이 깊이 매립됨에 따라 땅속에서 토착미생물들에 의해 유기질 퇴비화를 촉진해 잡초의 발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일반로터리 작업속도와 같으며, 쟁기작업과 동시에 스프링롤러가 평탄작업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로터리작업이 필요 없다.(특허출원제품)

■(주)삼원농기계

◇ 변속형 로타베이터(C모델)

토질의 특성에 맞게 경운날 회전속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경운폭은 1830~2150㎜이고, 45~85마력대의 중대형 트랙터에 맞도록 내구성을 높였으며, 상부커버를 2중 구조로 해 모래나 자갈이 많은 국내 토양에 적합하도록 했다. 구동축에 특수시일을 사용해 이물질 유입을 막고 베어링 수명을 늘렸다. 용도에 따라 하부링크 핀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후면커버의 높낮이 조정을 스프링가압식으로 채택, 균평성이 뛰어나다. 플랜지 타입의 경운 축 이 단단한 토양의 쇄토를 효율적 으로 이끌며, 경운날의 마모도가 낮아 장기간 교체없이 사용 가능하다.

◇ 고상형 변속 로타베이터(GK모델)

경운폭 2200~2350㎜이며, 대형트랙터(75~110마력)에 맞도록 지상고를 높여 로타베이터를 상하로 이동할 때 기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토질의 특성에 맞게 경운날 회전속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상부커버의 2중 구조, 구동축의 특수시일이 적용됐으며, 하부링크핀 조절, 후면커버의 높낮이 조절 등이 적용됐다. 선택사양으로 후미의 유압써래를 달 수 있다.
 

■(유)웅진기계

◇ 초광폭 로타베이터 WJ560F

초광폭 로타베이터로 3500~5600㎜를 한번에 작업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폴더형으로 이동시 또는 못자리 작업시 3단으로 접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수 제작한 칼날을 채용해 정지작업력이 우수하고 볏짚과 잡초를 깊게 묻어 준다. 수평조절이 는 써레장치가 부착되어 한번의 로터리 작업으로 정지면을 형성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다.

◇ 대형 로타베이터 WJR230

일반 로타베이터에 비해 보다 튼튼하고 강한 기어와 칼날을 채용해 험한 지형, 메마른 토양, 자갈이 많은 지역에서도 우수한 쇄토능력을 보여준다. 경운폭은 2250㎜이며, 적용마력은 85~105마력대. 플랜지 수는 9개이며, 경운날 수는 54개가 소요된다.

■대원정공(주)

◇ DW230GLJ

경운축 16T의 고강도 파이프를 사용했으며, 12T의 이중 프렌지를 부착해 척박한 토질에서도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또한 뒤커버, 상판잡이 2중 보강했으며, GL급 대형 구동장치 적용과 고강도 칼날 사용으로 험한 지형, 메마른 토양, 자갈이 많은 지형에서도 쇄토작업이 이하도록 설계됐다. 경운폭은 2240㎜이며, 적용마력은 75~90마력대, 플랜지 수는 10개 이며, 경운날 수는 60개가 소요된다.

◇ 논밭겸용 DW215GL

내구성이 뛰어난 강력한 기어박스를 장착했다. 사이드 기어 구동방식의 강력한 구동으로 안정된 작업을 실현한다. 고장력 2중 강판 상부 프레임 구조로 견고성 및 안정성을 향상했으며, 스프링식 조절대 장착으로 작업 여건에 따라 뒷카바 높이 조절이 용이하다. 특수 3중 시일구조 방식으로 베어링 및 베어링케이스 내부로의 이물질 유입을 방지한다. 고성능 플랜지 타입 경운날 채택과 이상적인 경운날 배열로 쇄토성이 뛰어나고 작업시 부하가 적어 최적의 작업 성능을 발휘한다.

■(주)세형아마존

◇ 광폭 로타베이터 SHR3000

경운폭 2915㎜의 광폭타입으로 플랜지 배열을 작업특성에 맞도록 좁은 폭의 칼날과 넓은폭의 칼날을 선택해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력한 베벨기어 채택과 사이드 기어의 밸런싱 적용으로 적은 마력에서도 무리없는 구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후부커버 및 각종프레임의 두께를 높여 견고성 및 내구성을 대폭 높였다.

◇ 콤비 로타베이터 SHC2500, SHC3000

광폭 로타베이터에 후부커버 대신 진압롤러를 장착해 로터리 작업과 균평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깊이조절 및 속도조절이 자유로우며, 파종기등 다른 제품을 장착해 로타베이터와 함게 콤비네이션으로 동시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미륜바가 장착되어 후부커버 없이도 같은 효과를 내며, 높이조절이 가능하다.

■한국페라리트랙터

◇ 마스키오 PUMA-420

이태리 마스키오의 폴더형 로타베이터로 논·밭 겸용으로 경운폭은 4140㎜이며, 160마력 이상의 트랙터를 필요로 한다. 이동시 폴더 잠금기능이 장착되어 있으며, 대형 트랙터 바퀴에 의한 땅 다짐을 해소하기 위해 양쪽 바퀴 위치에 일자형 쟁기날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더블 플랜지 장착으로 돌이 많은 토양, 단단한 토양에서도 원할한 작업이 가능하다. 트랙터 1000rpm에서 로터베이터는256rpm으로 고속회전하며, 작업깊이는 최대 300㎜, 이동시 폴더를 접은 기체폭은 1250㎜이다. 또한 밭작물을 위한 로터리 작업시 후방에 롤러를 부착해 평탄작업 및 땅다짐 작업을 로터리 작업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다.

로우더

■(주)한일공업

◇ HIT320S, HIT500S

전기종 독일 벤틀러(Benteler) 직수입 유압배관

사용으로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전수 검사를 통해 적용되고 있는 유압실린더는 거친 작업에서도 최상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로우더 탈부착시 간단한 원터치 레버조작으로 누구나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유압 작동이 필요한 작업기를 사용할 때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외부 유압커플러는 원터치 방식으로 탈부착이 용이하다. 또한 로우더 작업시 로우더에 발생할 수 있는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유압을 조절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며, 전자제어 밸브와 유압 연결창치를 부착해 다양한 유압작업기를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수평유지 장치가 탑재된 상태에서 물체의 위치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일정한 각도를 유지시켜 주며, 로우더 탈부착시 지면 높낮이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해 안정된 탈부착이 가능하다.

■(주)태성공업

◇ TS80SL, TS51SL

축산농가의 분뇨수거, 농산물운반, 농경지 정리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태성 프런트 로우더는 FBM 테스트 과정을 거쳐 디자인된 강인한 프레임과 견고한 붐구조, 특수설계된 유압실린더, 세겹부싱 등으로 악조건의 작업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릴리프 밸브는 작업시 로우더에 발생하는 과부하 위험방지를 위해 유압을 자동조절해 주며, 어큐물레이터는 로우더 하강시 충격을 흡수해 트랙터를 보호한다. 편리한 유압호스 커플러는 유압호스 연결이 간단해 다양한 유압작업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솔레노이드 밸브는 전자제어밸브와 유압 연결장치를 부착해 다앙한 유압작업기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공구 사용없이 좌우 고정핀 하나로 로우더 탈부착을 최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으며, 플로팅 버켓보호 기능은 버켓 작업 중 단단한 장애물을 만나면 버켓 연결부위가 자동으로 꺾여 로우더와 트랙터를 보호한다. 유압컨트롤 레버를 통해 붐과 버켓 작동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자동형 로우더 버켓 수평유지 장치가 내장되어 안정성을 높였다.

■안성로우더

◇ AL600P, 티에마C601

적합한 재료의 선택과 구조설계를 통해 제품의 변형이나 뒤틀림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구조해석을 통해 버켓, 붐, 취부대의 최적설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C형 2중 구조로 내구성 향상과 구조변형을 최소화한 붐설계, 탈부착 사용에 따른 마모나 변형을 최소화한 기둥헤드의 구조설계, 장시간 사용에 따른 마모나 유격으로 인한 소음과 떨림을 방지하기 위한 플랜지타입 고정핀, 프론트 로우더의 각 운동부위에 핀이 닿는 면적을 넓혀 마모와 변형을 최소화했다.

고급사양인 티에마 C모델의 경우에는 각도표시 인디케이터, 스위치가 내장된 조이스틱, 실린터 방식의 어큘레이터 장착, 편리한 잠금장치 부착, 원터치 스탠드, 부속작업기용 보조 유압장치, 멀티카플러 적용, 오버로드 밸드등이 장착되어 더욱 편리해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주)지엠티

◇ LX시리즈

유압 자동조절장치는 물론 다양한 유압작업기를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솔레노이드 밸브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로우더의 탈부착시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로우더를 탈부착 할 수 있는 유압호스 커플러 기능이 있다. 간편하게 로우더를 탈부착할 수 있는 원터치 기능은 물론 충격흡수를 해주는 어큐뮬레이터,자동으로 로우더의 버켓수평유지기능, 버켓 연결 후 레버 한번으로 안전하게 잠금장치를 걸 수 있는 유로타입 퀵어태치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선태규  midas0718@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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