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준 세신종합기계 대표(사진)가 (사)대한민국명인회가 선정하는 대한명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명인회는 매년 각 산업별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을 대상으로 대한명인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7회를 맞고 있다.

대한민국명인회는 이달 29일 ‘제27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을 통해 최 대표에게 대한명인 인증서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준 세신종합기계 대표는 보행형 스피드스프레이어 개발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절감 및 효과적인 과수방제로 과수농가의 농가소득에 큰 기여를 해온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기계 개발에만 40여년 종사하면서 지역농업인의 농업기계화 제고와 영농기계화를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부분도 높은 인정을 받았다.

세신종합기계는 보행형 스프드스프레이어 외에도 궤도형 동력운반차, 리프트·덤프겸용 운반차 등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 특히 보행형 SS기의 경우에는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때마다 간단히 부품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제품개발을 해오고 있어 농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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