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SIMA 농기계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5일간 파리 파리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SIMA에는 국내 14개 업체가 참가해 최대규모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동양물산기업(주), 국제종합기계(주), LS엠트론(주) 등의 종합형업체는 독립 부스로 참가하며, 한성T&I, (주)아세아텍, 위캔글로벌(주) 등 중견기업 10여개 사도 농기계조합이 운영하는 한국관을 통해 참가한다.

26일부터 3월2일까지 프랑스 파리 파리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프랑스국제농산업박람회(SIMASIMAGENA 2017)’는 짝수 년도에 개최되는 이태리 EIMA 농기계박람회와 쌍두마차로 불리는 세계최대의 농기계 박람회로, 42개국에서 1,770여개의 출품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SIMA 박람회는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디지털을 접목시킨 ‘스타트업 빌리지’, 혁신적인 농업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API-AGRO 해커톤’, 농업 신생기업 경연대회인 ‘Agreen Startup' 등의 프로그램과 600개 신제품과 120개 이상의 SIMA 혁신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업체는 △독립부스(4): 동양물산(주), 국제종합 기계(주), LS엠트론(주), 신진정밀, △한 국관(10): (주)아세아텍, (주)한성티앤아이, 위캔글로벌(주), 성창산업, 병주농자재, 익산농기계, 에코솔라텍, 태흥이기 공업사, 가우스, 삼산물산 등이다.

김창수  csk.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