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5일 우리나라 우수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하는 ‘2021년 필리핀 스마트팜 통합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5일 우리나라 우수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하는 ‘2021년 필리핀 스마트팜 통합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10일부터 3월12일까지 3일 간 진행됐으며, 필리핀 공무원과 농업인의 스마트팜 운영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농정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이 필리핀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사업의 현지연수를 통합해 진행됐다.

한국의 스마트팜 성공사례와 필리핀 스마트팜 현지구축 및 운영사례가 소개됐으며, 한국 전문가들이 딸기와 토마토 양액재배, 병해충 관리 등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필리핀 농업부 공무원들은 현지 보조금 정책기준, 농가확산, 현지 스마트팜 관련 이슈 등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농정원은 향후 필리핀과 연수를 추진해 한국 스마트팜을 널리 알리고, 수원국인 필리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 스마트팜 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가 디지털농업기술을 활용하여 필리핀의 농업생산성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발판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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