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조합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방식의 홍보시스템인 ‘온라인 홍보플랫폼’을 구축했다.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방식의 홍보시스템인 ‘온라인 홍보플랫폼’을 구축했다.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업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 영상과 브로슈어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상시 마케팅 활동으로 수출활성화 및 내수판매촉진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디지털 영상에는 기업소개, 제품정보, 활용사례 등을 담았으며, 브로슈어와 카탈로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물로 제작해 비대면으로도 충분한 정보전달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e-스튜디오’를 설치해 비대면 무역상담회, 웨비나 등의 행사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스튜디오는 화상카메라, 오디오, 온라인 송출장치 등 방송장비를 갖춰 행사기간 외에는 기업들이 마케팅 방송, 바이어 화상 수출상담 등 해외 홍보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온라인 홍보플랫폼 구축에는 키엠스타 국비 지원금(4억원)이 투입됐으며, 농식품부의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예산을 활용해 수출(희망)업체의 제품홍보 동영상 제작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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