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은 이번달 10일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구루미Biz’라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실시했으며 시군별 지역특성에 맞게 새로운 농사기술과 변화된 농업정책을 소개해 내년도 영농을 준비하고 계획해 나갈 수 있도록 실시했다.

전북농업기술원, '2021 새해농업인 실용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 실시

또한 현장에서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디지털 농업 기술보급방향과 농업기계 안전교육, 과수 화상병 역학조사 및 대응, 농작물 토양 및 양분관리 등 영농현장에서 꼭 알고 지도해 나갈 분야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박동구 전북농업기술원 국장은 “2021년 농업기술원에서는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 운영 등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업기술원에서 연구 개발한 성과를 현장에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신규사업에 반영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교육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비대면 교육 등 지역 실정에 맞춰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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