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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9 땅속작물수확기 시장전망

 

“지난해 비해 16% 신장···시장규모 140억원”

일손부족·인건비부담으로 농가의 기계화수요 확대추세

 

올해 땅속작물수확기 시장은 농기계 전체시장의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16% 이상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논타작물재배 지원정책 및 주산지 밭농업기계 지원사업의 영향을 받은 면도 있지만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일손부족과 관행수확시의 인건비 부담이 높아 기계화 수요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올해 마늘·양파·감자 등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내년도 전망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땅속작물수확기의 시장수요와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별 주력제품에 대해 살펴본다.

 

◇ 전체 시장수요 및 현황

땅속작물수확기의 경우에는 작물특성 및 지역별 영농방식, 경작규모, 토양물성 등 다양한 기계적 특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지역마다 선호하는 땅속작물수확기의 종류와 기종이 천차만별이다. 통상 연간 땅속작물수확기 공급물량의 85% 내외가 양파, 마늘, 감자 수확철인 5월중순에서 6월말까지 집중된다.

올해 땅속작물수확기 공급실적은 농기계시장의 회복세(3/4분기 기준 지난해 대비 10.2% 신장)에 힘입은 바도 있지만 논타작물재배 지원정책 및 주산지 밭농업기계 지원사업에 힘입어 16% 이상 신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공급물량 확대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일손부족과 인건비부담으로 인해 기계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체 시장규모는 트랙터형이 106억원, 경운기용이 18억원, 자주식이 15억원 등 모두 합쳐 약 140억원 내외인 것으로 추정된다.

◇ 기종별 시장동향

트랙터형의 공급물량이 3030대로 전체의 6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운기형은 1400대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출시되고 있는 자주식 땅속작물수확기와 승용관리기형 수확기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공급물량이 늘었던 양파·마늘용 땅속작물수확기의 경우에는 가격폭락의 여파로 내년 신규물량은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감자의 경우에도 가격이 약보합세를 띄고 있지만 가을철 고구마와 겨울감자의 작황호조로 공급물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선호기종의 편차에 있어서도 마늘의 경우에는 난지형·한지형 및 재배방식의 차이로 지역별 특정업체가 강세를 보였지만 표준화가 많이 이뤄진 감자·고구마의 경우에는 공급업체의 고른 분포를 보였다.

 

◇ 업체별 공급물량

전체 공급물량 중 땅속작물수확기를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두루기계통상(트랙터형 400대), 대신종합농기계(450), 신흥공업사(250), 현대농기계(400) 등 4社에 이어 강원농기계(250), 대풍농기(200), (주)불스(100) 등이 꾸준히 공급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 일관작업기계화의 추세와 함께 자주식 수확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신흥공업사, 현대농기계, (주)로뎀코리아의 출시기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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