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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OCK 2019’ 내년상반기로 연기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위한 불가피한 결정

‘KISTOCK 2019’ 내년상반기로 연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위한 불가피한 결정

행사대행업체·참가신청업체 손실보상 등 해결과제 산적

 

2017년에 개최된 ‘KISTOCK 2017’ 개막식 모습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이 결국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 마저 집어삼켰다.

박람회조직위원회는 ASF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정부측과 대책회의를 열고 KISTOCK 2019를 잠정연기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내년 상반기 개최가 유력한 가운데 ASF 경과추이를 지켜보며 추후 개최일정을 조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축산기자재 전시회로는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KISTOCK은 1999년 시작돼 격년제로 홀수년도에 개최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축산 6개 단체(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축종별 단체가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주관을 하는 방식이며, 이번 박람회는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에서 주관한다.

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달 26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STOCK 2019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이미 ASF 발생국 참가요청을 배제하고, 국내 양돈업체의 참가신청마저 반려하며 만만의 준비를 해왔는데 결국 ASF 발생으로 박람회 개최가 코앞에서 취소돼 허탈하다는 입장이다. 박람회 개최를 며칠 앞두고 취소됨에 따라 이미 집행이 된 비용 등에 대한 손실보상 등도 추가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관을 하고 있는 EXCO, 박람회 행사대행업체, 참가신청업체 등 전체 규모만 해도 4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참가업체의 경우에는 참가비용 외에도 박람회장 인테리어 설치공사, 광고나 홍보 등의 마케팅 비용까지 합치면 그 규모는 훨씬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원회가 참가업체와 체결한 계약서 상에는 천재지변 등의 불가피한 상황 등에 대한 면책조항이 있지만 법리해석상 다툼의 여지가 있어 쉽게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 측은 정부측이 나서서 손실보전을 해결해주길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상진  jsj@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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