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익산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전북협의회의 농민과의 소통의 자리 후 참가업체 기념촬영 모습.

농기계조합 전북협의회(회장 장석천)는 지난 23일 익산시 그랜드호텔에서 농민과의 소통자리를 마련하고, 국산농기계 애용장려와 회원사 제품소개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소재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이 농민들에게 농기계 보조정책 및 관련 제품소개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농민과의 소통을 통해 농기계업체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한 발전방향도 모색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기계조합 김홍철 전무와 장길수 정책지원팀장이 각각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농기계산업 현황과 전망을 설명하고, 농기계구입자금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정성림 실용화재단 농기계검정팀장은 농기계 검정현황 및 검정기준에 대해, 양승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융복합농기계그룹 및 지원사업에 대해 강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일본산 불매운동과 관련해 국산농기계를 애용장려하는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었다.

전북협의회는 회원사들이 경영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설명회와 세미나 등을 매분기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지원 등에 나서고 있어 모범적인 협의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상진  jsj@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