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가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1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는 ‘KIEMSTA 2016’은 ‘첨단 ICT와 농업의 만남!’을 주제로 우리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농기자재의 수출을 촉진하는 최대규모의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국제박람회의 위상에 걸맞게 해외업체 참여 및 해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한다. 중국, 대만,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영국, 일본 등 전세계 30여 개국, 450개 업체가 참여하고, 해외바이어 5000명을 포함해 관람객 28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팜 ICT 융합농기계, 밭농사용기계, 과수·원예·시설하우스용 기계, 축산기계, 논농사용기계, 농자재·부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ISO총회 및 워킹그룹회의, 국제학술심포지엄, 한국원예시설산업 발전세미나, 농기계연시, 중고농기계경매, 경품행사, 천안시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행사주관을 맡은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KIEMSTA가 국내 최대 산업박람회로서, 아시아 최고의 박람회를 넘어 미국의 루이빌(Louisville), 이태리 에이마(EIMA), 독일 하노버(Hannover), 프랑스 시마(SIMA)에 이은 세계 5대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선태규  midas0718@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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