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와 ICC는 최근 인도 카르나타카 주(Government of KARNATAKA)에서 열린 ‘2019 India Karnataka Electric Vehicle Summit’에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인도상공회의소(ICC)와 상호협력을 맺고 인도 시장개척을 본격화한다.

협회와 ICC는 최근 인도 카르나타카 주(Government of KARNATAKA)에서 열린 ‘2019 India Karnataka Electric Vehicle Summit’에서 공동협력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사전단계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협회는 ICC와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기술공유, 정보교환, 양국간 사업협력 확대, 비즈니스 협력, 구매 및 공동브랜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 카르나타카 주정부의 Gaurav Gupta 장관을 비롯해 주정부 관계자들과 Debmalya Banerjee ICC부회장, 주인도대사관의 신봉길 대사 등이 참석했다. 또 BYD India Private Limited, 마힌드라, TECO 등 현지 기업 30개 사와 ARAI 등 유관 기관 및 관계자가 참가했다.

국내 참가기업으로는 주최측인 ㈜웨비오를 비롯해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크로바하이텍(주), 주식회사 대성엘텍, 하이젠모터 주식회사, ㈜네오오터, ㈜테크블랙홀, ㈜플랫폼미디어, ㈜아이피아이, 주애드테크, NMC 등 11개사가 참가했다.

인도 카르나타카주는 전동차량과 에너지저장 사업에 대한 정책을 수립해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자율주행, 친환경자동차 도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전기자동차 및 E-Mobility 관련 기업 유치와 투자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까지 전동차량을 이용한 공공모빌리티의 활성화 및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기버스 3000대 도입, 차량용 급속 충전스테이션 1000개소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제조기업을 위한 다양한 보조금 지원, 세제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 카르나타카 주정부 및 ICC, ㈜웨비오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돌아오는 ‘2019년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 인도측의 주정부 및 주요 기업들을 초청하여 국내 관련 기업과의 교류 및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 사무국의 송지용 부장은 이번 상호협력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관련 기업의 시장 진출 및 투자,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수  csk@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