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출시된 아세아텍의 트랙터 MF7700시리즈 제품.

(주)아세아텍이 고마력 트랙터 MF7700시리즈 공급에 주력한다.
아세아텍은 올해 1월 편의사양·저렴한 가격·전기종 최고급 수입 타이어를 적용한 트랙터 MF7700시리즈(181·200·230 마력)를 출시해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MF7700시리즈는 6Cylinder SCR(요소수) Tier4F 엔진과 ‘Dyna-VT 트랜스밋션’을 장착했으며 EPM(엔진파워관리시스템)을 통해 연료소비효율을 높이고 추가적인 출력(15hp)을 제공한다.
트랜스밋션 조작은 레버모드·페달모드·크루즈 속도로 조작되고 ‘DTM 작동’시 변속레버만 작동하면 엔진 RPM이 자동으로 변환돼 악셀레버를 작동하지 않아도 최적 연료소비량에 맞게 엔진과 밋션이 제어된다.
편의사양으로 인체공학적 운전석, 전방 시야를 제공하는 슬림대쉬보드, 유선형소음기가 적용됐다. 또한 스피드스티어(Speedsteer)를 장착해 논·밭머리 회전시 핸들조향속도가 기존대비 50% 정도 빨라졌으며 ‘P.T.LS라인’ 장착으로 복합기 베일러 작업시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MF7700시리즈는 전기종 기본사양으로 전륜 서스펜션·가스식 캡서스펜션·에어서스펜션·열선시트·전동 백미러 등이 적용됐다. 또한 전방 옵션시 웨이트·전방스풀밸브·전방링키지 위치 센서 적용으로 운전석 모니터에서 전방 링크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원하는 작업위치를 선정하면 자동으로 상한점·하한점 사이에서만 작동된다. 또 콤팩트 냉각 패키지 적용으로 유압·밋션·전방기어박스·연료쿨러가 분리식으로 장착됐고 50㎞/h로 주행이 가능하며 전후방에 4개의 HD라이트·22개 작업등이 장착됐다.
아세아텍 관계자는 “사용자의 시각에서 설계·제작돼 다양한 사양 및 편의성을 높였고 향후 다양한 고객층의 적극적인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순표  editor77jin@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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