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가 오는 31일 오후 1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남북 공동선언 이행과 한반도 평화방안을 논의하는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가 오는 31일 오후 1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최완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의 개회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는 1차 전체회의에서 ‘인도적 상황의 개선 및 한반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협력모색’이란 주제로 △북한 식량안보 현황과 향후 대북지원에의 함의(권태진 GS&J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연구원장) △북한주민의 영양상태와 향후 협력방안(윤지현 서울대 교수) △북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북측 기관과의 협력-EUPS5의 활동을 중심으로(코랄리에 블로이쥬 EUPS5 북한사무소장) △한반도 평화구축을 통한 북한 인도적 문제의 해결(필영달 중국 산동대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전체회의에서는 ‘대북제재가 대북지원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DJ 올프(Crowell&Moring LLP) 변호사가 ‘북제재와 대북제재 면제절차’ 다니엘 자스퍼 미국 프렌즈 봉사단 옹오사업담당관이 ‘UN경제제재의 인도주의적 영향고찰’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1·2차 토론에서는 홍제환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최혜경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케빈 크레이 영국 서섹스대학 교수 등이 나선다.

이번 대북지원 국제회의는 오는 28일까지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농축산기계신문  webmaster@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