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이 지난 18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경남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도내 젖소농가 2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로 8년차 사전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개별농가 1대1 상담식 맞춤형 컨설팅으로 평소 농가에서 겪는 애로기술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젖소 농가들은 “최근 사료비 상승과 우유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경영구조개선과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경남농업기술원은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방침이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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