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농기계산업협의회는 지난 12월2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행복한홀에서 송년의 밤을 열었다.

대구·경북 농기계산업협의회는 지난 12월2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행복한홀에서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과 상주시 신중섭 농업정책과장, 대구·경 북 농기계산업협의회원 1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박정태 회장(아성정공 대표)은 송년사 를 통해 “지난해 농기계산업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대구·경북 농기계협의 회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원간 힘을 합쳐 농기계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는 2018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기계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농기계산업에 빠르게 뿌리 내리고 있다”면서 “2018년에는 농기계구 입자금 7100억원, 생산지원자금 2000억원이 확보된 만큼 농기계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경 농기계협의회 신임 김철대(대경정공 대표) 회장과 지역 청년경영자협의회 및 신규회원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가회원의 눈길을 끌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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