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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운영방법’ 제시‘보온설비·난방설비·기타설비’ 3가지로 구분해 운영법 소개

농진청,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운영방법’ 제시

‘보온설비·난방설비·기타설비’ 3가지로 구분해 운영법 소개 
질의응답 형식으로 묶어 소책자 발간···농가에서 쉽게 습득 

농촌진흥청은 현장 기술지원 과정에서 파악한 농가 어려움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설비운영법을 소개했다. 문답식으로 엮은 소책자 표지와 내지.

농촌진흥청은 현장 기술지원 과정에서 파악한 농가 어려움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설비운영법을 소개했다. 에너지 절감설비는 크게 보온, 난방, 기타 설비 등 3가지로 구분한다.
보온설비에는 일반 다겹보온커튼,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 알루미늄 스크린, 수막시설, 자동 보온덮개 등 5종이 있다. 
다겹보온커튼은 30~50㎝ 이상 겹쳐 설치해야 기밀도가 높아진다. 일반 다겹보온커튼의 경우, 오후 3~4시에는 적극적으로 환기해야 과습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수축 현상에 대비해 좌우 30~50㎝ 이상의 여유를 두고 설치하는 것이 좋다. 수막시설을 설치할 때는 물받이 경사를 최소 0.3% 이상 둬 물이 고이지 않게 해야 과습으로 인한 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수막이 흘러내리면서 얼기도 하는데, 이때는 보조 난방장치를 사용한다. 물받이 부분에 물이 고여 얼지 않도록 이물질을 제거하고 경사를 점검한다.
난방 설비에는 딸기 부분 냉난방 시스템, 공기열·지열 히트펌프, 목재 펠릿 난방기, 등유 온풍기, 벙커유 난방기 등 6종이 있다. 
딸기 부분 냉난방 시스템은 보조 난방설비로 주 난방기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전열선보다는 냉난방이 가능한 냉온수 배관을 줄기와 뿌리가 만나는 부분(관부)에 설치했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배관 걸이에 고정해 놓는다. 공기열·지열 히트펌프는 주변환경(입지, 실외온도, 지하수 수량 등)에 따라 성능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보조 난방기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목재 펠릿 난방기는 주 1~2회 청소해 열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펠릿을 적정량 사용해 완전연소를 유도한다. 온실 냉난방부하계산 프로그램(http://www.arap.re.kr:3101)을 활용하면 히트펌프, 난방기, 온풍기 등 주 난방기의 정확한 온실 냉난방 부하를 계산할 수 있다.
끝으로 기타 설비에는 순환팬, 차광·차열 시설 2종을 들 수 있다. 
온실내부 설비는 낮에는 강한 자외선, 밤에는 과습으로 내구성이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순환 팬은 모터와 배선에 방수, 녹 방지 기능이 있으며 자외선 열화 방지 처리가 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차광·차열 시설의 경우, 이물질이 묻으면 시설을 접고 펼 때 감기는 속도가 달라져 파이프가 휘므로 시설에 붙은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설비 운영법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엮어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설비 현장애로 및 해결방안’ 소책자를 제작하고 지난 23일, 전국 도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
유인호 에너지환경공학과장은 “농가가 설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아 책자로 엮었다”며, “책자를 참고해 농가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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