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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키엠스타 방문 키르키스탄·몽골 바이어“한국농기계에 대한 현지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

이번 키엠스타 전시회에는 해외 바이어도 상당수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키르키스탄과 몽골은 10여년 전부터 한국 농기계 수입을 통해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수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 (주)그린맥스의 초청으로 키엠스타를 방문한 키르키스탄 바이어와 몽골 바이어를 만나 한국 농기계 수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그린맥스의 초청으로 키엠스타를 방문한 키르키스탄 및 몽골 바이어는 한국 농기계에 대한 현지 만족도가 높아 수입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가운데 강대식 (주)그린맥스 대표를 중심으로 좌측의 키르키스탄 바이어 및 우측의 몽골 바이어.

“한국농기계에 대한 현지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

▷키르키스탄 바이어: 키르키스탄의 주요 작물은 밀·쌀·감자이며, 양·소 등의 목축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로 활용되고 있는 농기계는 수확기와 경운·정지용 작업기, 비료살포기, 파종기 등이며, 목축에 필요한 작업기도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키르키스탄에 공급되고 있는 농기계는 대부분 인근 벨라루스와 중국에서 수입되는 농기계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국경이 닫히면서 농기계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의 농기계는 품질면에서 뛰어나고 현지 적용에 무리가 없어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번 키엠스타 방문을 통해 키르키스탄에 적합한 다수의 농기계를 살펴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다만 한국의 농기계가 키르키스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테스트베드 활용 등 현지화를 위한 사전 적응단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키엠스타 방문을 통해 작물수확기와 목축에 필요한 일부 작업기를 선정해 내년에 몽골 정부의 지원으로 총 100만달러 내외의 수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몽골 바이어: 몽골은 마늘·양파 재배와 목축업 비중이 높은 나라이다. 그동안 주로 중국에서 농기계를 주로 수입해 활용하다가 10여년 전부터 한국 그린맥스를 통해 몽골 현지에 필요한 로타베이터와 마늘수확기, 퇴비살포기, 사료배합기 등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는데 고장이 적고 성능이 우수해 현지인의 호응이 좋은 편이다. 특히 2013년에 그린맥스를 통해 로타베이터, 대신ACM의 땅속작물수확기, 대동테크의 사료배합기, 하다의 마늘수확기 등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농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현지 농업수준이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좀더 다양한 농기계를 살펴보기 위해 키엠스타를 방문하게 됐다. 특히 몽골 현지에는 한국 농업을 접한 농업인과 한국 농기계업체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기술자, 연구원이 많아 한국 농기계에 대한 친숙도가 높은 편이다. 이들을 통해 한국 농기계의 사용법, 부품수리, A/S 등의 매뉴얼 책자를 만들고 있다.
몽골 정부는 농기계의 중국의존도를 낮추고 선진국형 농기계 도입 및 자국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보조지원에 있어 작물수확시 톤당 50달러의 지원금을 주고 있는데, 최근에는 한국과 같은 농기계 임대사업도 시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용일 경우 야간시간대에는 전기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키엠스타 재방문을 계기로 몽골에 적합한 다양한 농기계를 접할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작물재배에 필요한 작업기와 축산에 필요한 양세척기, TMR 등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정리=정상진 기자>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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