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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lessandro Malavolti / 이태리농기계협회(FederUnacoma) 회장“어려울수록 기업의 기술개발 투자 아끼지 말아야”

【인터뷰】 Alessandro Malavolti / 이태리농기계협회(FederUnacoma) 회장
이탈리아농기계제조업체협회(FederUnacoma)의 협회장인 알렉산드로 말라볼티 회장은 박람회 첫날 미디어 데이를 갖고 EIMA 박람회의 성공과 세계적 확장성에 대한 확신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한 최근의 러·우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문제와 농업생산과 관련한 첨단농기계의 필요성과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려울수록 기업의 기술개발 투자 아끼지 말아야”

지난 2년간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농기계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세계 트랙터 시장은 7.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특히 미국, 인도, 유럽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탈리아만 해도 지난해 13%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트랙터 판매대수는 1만5800대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8500대보다 줄었지만 최근 4년간의 평균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운송비용과 에너지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에너지 비용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올라 2020년 봄에 비해 400% 상승했다. 원자재 수급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니 에너지 문제가 기업의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올해 이탈리아의 농기계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한 기업들은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기 분야에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모터 등의 부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들은 대체에너지를 찾고 있는데 내년 5~6월쯤이면 그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기업의 기술개발 투자를 아끼면 안된다. 세계 인구는 2021년 78억명에서 2031년에는 86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0년 안에 농업생산액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농기계 개발을 위한 기술혁신이 필요한 이유다. 
EIMA는 기술혁신을 통한 농업기계의 보급을 통해 지구촌이 당면한 농업생산성을 높여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의 기술개발 노력과 함께 각국의 정부차원에서도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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