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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석찬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장“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하이브리드형 박람회 될 것”

인터뷰 송석찬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장

국내 최대 축산박람회인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2)’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코로나19 등의 악재를 만나 수차례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이달 16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당초 2019년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박람회 개막을 준비하다가 3년간 박람회 개최를 연기하는 어려움으로 마음고생을 겪은 송석찬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장을 통해 이번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개최 소감과 준비과정에 대해 들어봤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하이브리드형 박람회 될 것”

‘안전한 박람회’에 걸맞는 엄격한 방역시스템과 방역패스 시행
‘디지털 쇼룸’과 ‘전시현장 LIVE’로 생생한 현장소식 전달할 것

“박람회 개막까지 기다린 3년의 세월이 30년처럼 느껴졌습니다”

송석찬 조직위원장은 박람회 개막까지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세월이라고 표현하며 에둘러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내비쳤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는 1991년 양계박람회에서 시작해 1999년 이후 생산자단체가 추가돼 전체 6개 단체가 주최하고 있다. 국내 전 축종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개최되며, 축산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규모면 있어서는 국내 축산업의 성장만큼 박람회 또한 매번 성장을 거듭해 매회 9% 이상의 성장을 기록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9년 9월 개최예정이었으나, 선제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더욱 확산된 ASF로 인해 개최 2일전 연기 결정된 후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감염증 등 연이은 악재로 재차 개최연기 결정을 한 바 있다”

송 위원장은 그간의 진행상황에 대해 배경설명과 함께 이번 전시회 준비상황에 대해 들려줬다.

“코로나19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이번 전시회는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박람회’를 만들기 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마련해 두고 있다. 전시가 개최되는 엑스코는 전국 전시장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방역태세를 준비한 곳 중의 하나이며, 접종 완료자만을 대상으로 출입이 가능한 방역패스와 정부 방역지침에 기준한 철저한 준비로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히려 업체는 지나칠 정도로 까다로운 방역시스템을 신뢰하고 참가를 결정해 이번 전시회에는 축산관련 150여개 업체에서 400여개 부스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업체 기준으로 축사시설 및 기자재 부문이 56%, 이어 사료 16%, 동물약품 5.3%, 종축․경영 등 기타 부문 8.7% 순으로 구성됐고, 14개 기관·단체도 함께 참여한다”

송 위원장은 철저하게 준비를 했음에도 개인적인 상황이나 코로나로 인한 불안으로 인해 방문을 주저하는 전국의 축산농민과 관계자들을 위해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으로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참가업체의 출품 전시물을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디지털 쇼룸’과 전시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제품 설명 인터뷰를 볼 수 있는 ‘전시 현장 LIVE’를 통해 전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전시는 참가업체의 출품 전시품을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쇼룸’과 오프라인 전시 현장을 온라인에서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현장 LIVE’로 구성된다. ‘디지털 쇼룸’은 온라인 전시에 참가한 100여 개 축산 전문 업체들의 제품 정보는 물론 관심 있는 축종, 품목별로도 업체 검색이 가능함과 더불어 ‘전시현장 LIVE’를 통해 전시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축종 별 부스 탐방 영상, 그리고 업체 별 제품 안내 영상 또한 볼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니 미처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분들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이와 함께 송 조직위원장은 박람회 참가를 준비하는 업체와 단체에 당부의 이야기도 남겼다.

“여전히 오미크론이 더욱 맹위를 떨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불안이 더욱 가중돼 있다. 참가를 희망했던 여러 기업에서 불가피하게 참가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규모면에서 전차년도에 비해 축소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껏 우리 축산이 여러 험난함을 극복해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낸 것처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축산이 코로나19 감염증이라는 또 하나의 큰 산을 넘는 시작점으로 생각해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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