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충남대 농생명과학대 부설농장에서 유성구자치회 주민, 초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 체험축제인 대동제가 열려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충남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림축산 체험축제를 마련해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충남대 농생명과학대 부설농장에서 유성구자치회 주민, 초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 체험축제인 대동제가 열려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축제에는 전통 모내기 체험, 스마트팜 및 ICT 무인트랙터 견학, 치즈만들기, 목공실습 등의 다체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으며, 식전 및 식후행사로 사물놀이패의 풍물공연 및 대동놀이가 진행돼 흥겨운 한마당이 되었다.

특히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드론, 이앙기 작동시범과 모내기 체험에 많은 참가자가 몰렸으며, ICT 무인트랙터의 주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충남대의 농림축산 대동제는 교수, 교내 임지기원, 학내 구성원, 지역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지역밀착형의 체험축제로 농생대의 기능과 역할이 제조명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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