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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기계임대사업 이용자 286%↑ 만족도 91%↑서귀포 원거리 농기계임대사업소 설문조사 효과분석 높게 나타나

제주, 농기계임대사업 이용자 286%만족도 91%

서귀포 원거리 농기계임대사업소 설문조사 효과분석 높게 나타나
감귤원 간벌시기(2~4) 한시적 운영···소형·중형파쇄기 비치운영
 
제주농업기술원은 서귀포 서부지역(중문, 대천, 예래)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중문농협 내에 ‘원거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 결과 만족도 91%로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임대용 목재파쇄기 모습

제주농업기술원은 서귀포 서부지역(중문, 대천, 예래)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중문농협 내에 원거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 결과 만족도 91%로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중문, 대천, 예래지역 농업인들은 농기계 임차를 위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남원 하례)를 이용하고 있으나 거리가 멀어 불편이 컸고, 특히 간벌시기에는 파쇄기 사용이 집중되어 파쇄기 임차가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중문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문농협 내에 한시적으로 원거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농기계 임대사용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원거리 농기계임대사업 추진으로 중문, 대천, 예래지역 농업인 166명이 이용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조사문항 10개 중 총괄만족도 91%로 조사됐다.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은 감귤원 간벌시기인 2~4월까지 소형파쇄기 10, 중형파쇄기 1대를 비치해 운영했으며, 농기계임대서비스 및 안전관리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농기계임대사업의 전반적 만족도는 89.8%, 지역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 90.1%, 농기계임대사업의 서비스 질 만족도 92.8%, 원거리 농기계임대의 지속성 91.8% 등의 만족도를 보였다.

중문, 대천, 예래지역의 임대농기계 이용자 수는 전년 43명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 166명으로 28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문 59.6%, 대천 25.3%, 예래 15.1%로 조사됐고 연령별로는 36~5015.1%, 51~6033.7%, 61~7035.5%, 71세 이상 15.7%로 나타났다.

강경안 농촌지도팀장은 원거리 농기계 임대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농업인들이 농작업 편이 및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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