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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모심기’ 재배면적 급속 확대추세노력절감 27%(2.6시간→1.9시간/a)·비용절감 42%(22만원→12.8만원)
드문모심기 재배면적이 대폭 늘어나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드문모심기는 모기르기와 운반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쓰러짐과 병해충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모기르기에 드는 노동력 절감효과가 알려지면서 드문모심기 재배면적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3.3제곱미터당(m2) 60주 이하로 모내기하는 면적은 22만795㏊로, 전제 벼 재배면적의 약 30%를 차지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적합 재배기술연구 결과가 나오면 드문모심기 재배면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드문모심기는 모기르기 상자에 종자를 많이 심고 모내기할 때는 간격을 드물게 해 심는 벼 재배기술이다. 모기르기와 운반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쓰러짐과 병해충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노력절감은 관행 2.6시간/10a과 대비해 드문모심기에는 1.9시간/10a로 27% 절감되고, 비용절감은 관행 22만원/10a과 대비해 드문모심기 12.8만원/10a로 42%나 절감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드문모심기에 알맞은 파종량은 상자당 280∼300g이며, 모 기르는 기간은 파종 후 13∼16일 정도가 적당하다. 관행 모기르기 시의 파종량은 상자당 200~220g이며, 모기르기 기간은 15~20일이 소요된다.

드문모심기는 기존 재배보다 상자에 심는 종자 양이 많아 적절한 모기르기 관리로 건강한 묘(건전모)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드문모심기는 파종량이 많기 때문에 모 기르는 기간이 증가하면 상자의 상토만으로는 양분이 부족할 수 있다. 이 경우 1∼2그램의 요소비료를 물에 녹여 주면 모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모 기르는 기간을 정해진 대로 지킨다면 물못자리에서도 충분히 드문모심기를 위한 모기르기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를 기를 때는 모판에 종자를 심고 일정 주기로 스프링클러나 호스로 물을 공급한다. 이에 비해 물못자리는 모판을 물에 담가 모를 기르기 때문에 매번 물을 주는 수고를 덜 수 있어 비교적 관리가 수월하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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