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주)이 영농철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무상임대 및 무상 수리서비스에 나서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LS엠트론(주)이 영농철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무상임대 및 무상 수리서비스에 나서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산불피해로 영농적기 차질을 빚고 있는 강원과 경북 일부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지원사업은 해당지역 영업소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모내기 시즌을 고려해 이앙기를 비롯해 최신 기종의 트랙터인 XP7102 오토모드 모델 등 총 8대를 피해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트랙터 임대의 경우에는 로우더와 로타베이터등 부속작업기도 함께 장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북 울진, 강원 동해·강릉·삼척을 중심으로 긴급 순회수리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LS트랙터 제품을 구매한 산불피해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수리서비스를 진행하고, 엔진오일 및 필터 등의 소모품은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LS엠트론은 그룹차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해시 산불피해복구성금을 기탁한바 있으며, 추가적으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LS엠트론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나마 이번 활동을 통해 화재로 실의에 빠진 피해농가의 빠른 회복과 영농철 농업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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