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림분야 주요통계 활용확대를 위해 농업·농촌 등 7개 분야의 통계표에 대한 조회·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림분야 주요통계 활용확대를 위해 농업·농촌 등 7개 분야의 통계표에 대한 조회·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7개 분야는 기본통계, 농업농촌, 임업, 어업, 식품, 외국, 남북한 등으로,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kass.mafra.go.kr)에서 검색·조회가 가능하며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통계자료는 간행물(약 600페이지)과 개별 전자문서(PDF, hwp 등)로 제공해 활용하고자 하는 세부 분야별 통계의 검색과 조회 등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정원은 보다 쉬운 농식품 통계검색과 활용을 목적으로 세부통계 항목별로 소단위 분류, 시계열(연·월 분기표 등) 조회, 행열 전환 기능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1분 이내로 원하는 통계자료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데이터화 과정에서 통계수치의 자동검증이 적용돼 수기에 의한 오류를 원천 방지해 신뢰성 있는 통계를 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을 지원해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조회·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2022년에는 기존 통계표 형태 중심에서 시계열 또는 공간 중심으로 통계 변화추이를 분석할 수 있는 시각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완 지식융합본부장은 “본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농림축산식품 통계서비스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농식품 관련 통계에 대한 다양한 조회·분석·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손쉽게 통계를 활용할 수 있는 국민통계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