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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안전365] ㉘안전한 농업활동 위한 농작업화 착용- 채혜선 농진청 농업인안전보건팀 연구사

 

“농업인의 농작화 착용률 1.6%에 그쳐”

미끄럼 사고가 전체의 40.8%···2차 사고로 큰 손상유발
농진청서 인체공학 디자인·기능소재 농작업화 개발·보급

 

농작업화 착용 중요성

농업인 사고 중 가장 큰 비중(40.8%)을 차지하는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는(2019년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조사) 2차 사고로 이어져 더 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의 농작업화 착용률은 1.6%에 그친다(2017년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조사). 올바른 작업화의 착용은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고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거나 무거운 물체가 떨어지는 위험에서 발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도 예방할 수 있다. 

잠재적 농작업 위험환경 대비한 안전화 필요성

안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잠재적인 농작업 위험환경의 사례로는 △작업자의 발 위에 떨어질 수 있는 상자, 공구 등 무거운 물건을 다를 경우 △신발의 바닥이나 발등을 찌를 수 있는 못 등 날카로운 물체가 존재하는 경우 △발이나 다리에 튀길 수 있는 용융물질이 있는 환경 △젖은 바닥이나 미끄러운 사다리 표면 등 미끄럼 주의가 요구되는 환경 △농약 등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환경 △감전 또는 정전기의 인체 대전 위험이 있는 환경 등을 들 수 있다.

 
안전화의 종류

일반적인 안전화의 종류별 사용용도는 △가죽제 안전화: 떨어지는 물체에 부딪치거나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는 것으로부터 발을 보호, △정전기 안전화: 떨어지는 물체나 날카로운 물체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정전기의 인체대전을 방지, △절연화: 떨어지는 물체나 날카로운 물체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저압의 전기에 의한 감전을 방지, △절연장화: 방수기능을 가지며, 고압에 의한 감전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기술이전한 농작업화는 발에 무게가 실리는 작업을 반복하는 농업인의 발 모양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냉감·항균 기능소재 적용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농로나 밭작업에 최적화된 신발 바닥 미끄럼 방지설계와 잘 풀리지 않는 재질의 신발끈을 이용해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를 막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신발의 옆면과 뒷면에는 빛을 반사해 눈에 띄게 하는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야간보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강화와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안전·보호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6월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경기도 주민참여 예산을 사업화해 경기도 내 18개 시군의 농업인 2만9000명(경기도 전체 농업인의 약 10%)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작업화를 지급했다. 앞으로 농작업화 보급이 더욱 확산되어 안전한 작업화 착용문화가 농업현장에 정착돼 농업인의 안전사고 발생이 줄어들기를 희망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365(http://farmer.rda.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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