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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비재배시스템으로 관수·시비해결노동력 58% 절감···관수량(28%↓)·비료투입(60%↓)도

제주, 관비재배시스템으로 관수·시비해결

노동력 58% 절감···관수량(28%↓)·비료투입(60%↓)도
시설감귤 실증시범단지 조성···요소비료 부족사태 대안
 
관비재배시스템 도입이 노동력, 관수, 시비량 절감은 물론 최근 요소수 부족사태에 따른 요소비료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사진은 지난 24일 제주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관비재배 실증사업 현장평가회

관비재배시스템 도입이 노동력, 관수, 시비량 절감은 물론 최근 요소수 부족사태에 따른 요소비료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시설감귤원의 적정 양분공급 및 시비 생력화를 위해 추진한 ‘시설감귤원 관비재배 실증사업 현장평가회’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 내고 확대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평가회는 제주농업기술센터와 제주시농협이 공동으로 관비재배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관수, 시비량 및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를 평가했다.

최근 요소수 부족 사태와 함께 제주지역 1차산업 부문에서도 비료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관행 시설감귤원에는 양분공급이 과잉되고 불필요한 노동력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시설감귤 재배 10농가 2.5ha 실증시범단지를 조성해 관비재배시스템을 지원하고,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며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관비시스템 도입 이후 관행재배 대비 관수량 27.8%, 비료투입량 60.1%가 절감됐으며, 비료시비에 투입되는 노동력 투입시간도 58.3% 절감을 보이는 등 농가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또한 적정 관수공급으로 시설 내 과습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잡초 77.8%, 나무이끼 66.7%가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실증농가 대상 현장견학 및 의견수렴,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증사업 평가 후 농가 기술지도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제주형 그린뉴딜 실천을 위해 화학비료 절감 및 지하수 오염저감 시책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현도경 농촌지도사는 “관비재배를 통한 비료 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으로 농업 경영비를 줄이고,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제주감귤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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