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7일 본원에서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7일 본원에서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40명에 대해서 수료증을 수여하고, 자치회 활동 공로자 및 우수 교육생에 대한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은 지난 8월17일부터 10월27일까지 총 18회 14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육생 코로나 검사실시 및 백신접종 확인 등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필수 이수과목인 치유농업 개념과 이해, 법규 행정제도, 프로그램 기획·개발·평가와 선택과목인 원예학, 토양학 등 치유농업사 활동에 필요한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교육생이 이번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오는 11월20일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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