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유통 지역 포토
인삼 연속재배하는 ‘다단재배기술’ 개발경북 풍기인삼연구소 개발, 해외 4개국 특허등록
연작장해가 없는 인삼 ‘다단재배기’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시설하우스 내 다단재배 시설에서 인삼을 연속으로 재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삼은 연작장해가 가장 심한 작물 중의 하나로 수확 후 논에서는 5년, 밭에서는 10년 이상 경과해야 다시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다. 인삼 연작장해의 가장 큰 원인은 재배 중 발생되는 뿌리를 썩게 만드는 뿌리썩음병균이다. 뿌리썩음병균은 인삼 수확 후에도 토양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어 인삼을 다시 심었을 때 영향을 미치게 된다.

풍기인삼연구소에서 개발한 ‘인삼 다단재배기술’은 하우스 시설 내에 3단의 재배베드를 설치하고 청정 용토를 사용해 인삼을 재배하는 기술이다.

인삼 수확 후에는 베드 하부에 설치된 유공관으로 고온의 증기를 불어넣어 토양 내 병원균을 사멸시키고 유기질 퇴비로 영양원을 보충해 인삼을 연달아 다시 재배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을 이용해 풍기인삼연구소는 2016년 6년근 인삼을 수확한 후 2017년 인삼을 다시 심어 올해 6년근 인삼을 2번째 수확했으며 인삼 생육과 수량이 초작 시와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후로도 계속하여 연속재배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된 기술은 국내 특허를 비롯해 인삼재배 비중이 높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해외 4개국의 특허를 취득해 기술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고, 국내 농업회사법인 등에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