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1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2021 국제농업박람회’가 개최됐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20개국에서 260개 기업단체가 참가했으며, 미래농업존, 치유체험존, 농식품홍보존 등 3개 테마관으로 구성돼 미래성장동력으로서의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 정보제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들을 화보를 통해 살펴본다.

○ 행사명 : ‘2021국제농업박람회(International Agriculture Exhibition 2021)’
○ 주최 : 전라남도
○ 기간 : 2021.10.21.(목) ~ 10.31(목)/11일간
○ 참가규모 : 20개국/260개 기업단체
○ 박람회장 구성 : ▲미래농업존(스마트농업 1·2관) ▲치유체험존(치유체험관·힐링정원·치유동물농장) ▲농식품홍보존(농식품관·농기자재관·농기계시연장) 등의 3개 존 8개 행사장으로 구성됐다.
○ 주요 프로그램
  - 국내 B2B 상담회(10/27~10/28 ): 국내 유통바이어와 기업간 1:1 매칭
  - 스마트농업 1·2관 :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최첨단 국내 농업기술 전시와 세계적 기업의 스마트농업 기술교류 및 전시
  - 치유체험관 : 치유원예, 감성정원, 허브카페 등 치유농업 문화소개
  - 힐링정원 : 식물의 색과 향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하는 치유공간
  - 치유동물농장 : 동물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체험교육 공간
  - 농기계시연장 : 최첨단 스마트 농기계 시연과 시험운행 체험장
  - 농식품관 : 국내 농특산품과 전라남도 우수 가공식품 전시장
  - 농기자재관 : 농기계 및 농자재기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

【미래농업존】

식물공장  다양한 식물공장 솔루션들이 제시됐다. 회전식 다단형 식물공장은 제한적인 공간에서의 최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과채수집로봇  로봇팔과 첨단 센서 및 수집장치를 통해 과채류에 손상을 주지않고 정밀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노지디지털관개시스템 농촌진흥청 연구과제로 제시된 노지의 관계시스템으로 디지털기술을 이용해 최적으로 물을 공급하도록 고안됐다.

농업용드론 수도작 재배에서 필수적인 농업용드론은 방제는 물론 파종, 입세살포 등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무인방제보토 수도작의 방제작업은 물론 시비작업 등에 있어서 작물에 영향을 주지 않고 무논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보트를 이용해 무인으로 작동된다.

로봇착유기 낙농가의 고된 작업인 착유작업을 자동으로 알아서 해준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되어 수입산에 비해 절반가격에 공급된다.

수직정원 도시농업의 필수인 수직 양액재배 정원으로 도심의 열섬화를 방지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스마트로봇기계 작업자의 환경에 따라 스스로 작동하는 무인 농업기계. 미래농업의 다양한 활용성이 부각되고 있다.

【치유체험존】

치유원예, 감성정원, 허브카페 등 치유농업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치유체험존의 전체 전경.

치유동물농장 참관객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체험교육공간으로 다양한 동물농장이 마련됐다.

수생동물 및 식물 농업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수생동물 및 식물들을 수족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심텃밭 일상생활에서 수요가 높은 다양한 채소들을 보기좋게 가꿀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허브농장 건강과 미관을 고려한 허브농장에는 기능성 허브의 효능과 관상을 고려한 다양한 허브들이 눈길을 끈다.

조류전시관 앵무새, 잉꼬 등 화려하고 독특한 조류 및 새소리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새들을 전시하고 있다.

반려식물농장 집안의 공기정화는 물론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관엽식물과 엽채류를 마련했다.

조롱박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조롱박 울타리를 만들어 자연그늘이 주는 효과는 물론 조롱박의 앙증맞은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농기자재전시관】

옥외 농기계전시장 농기자재 전시장은 옥외관과 옥내관에 약 80여개의 농기자재 업체가 참여해 박람회 기간내내 가장 많은 참관객이 몰렸다.

옥내 농기계전시장 첨단농기계 및 인력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농기계가 전시되어 옥내 전시장은 많은 농업인들의 발길이 닿았다.

농기계 시연장 농기계 시연장에는 농업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로봇농기계들의 시연이 줄 이었다. 리모콘으로 작동되는 무인 운반차.

무인 SS기 약해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인으로 작동되는 SS기의 방제모습. 리모콘으로 주행은 물론 방제까지 알아서 해결해 준다.

대동 자율주행이앙기 대동에서 출품한 직진형 자율주행이앙기. 보조작업자가 필요하지 않아 모내기 시에 1인이 모내기를 거뜬히 할 수 있다.

LS 자율주행트랙터 LS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율주행트랙터. 스스로 최적의 작업경로를 추종해 무인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TYM 대형트랙터 국내최초 우리기술로 개발되 130 마력의 대형트랙터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국제종합기계 국제기계에서 생산되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는 물론 수입공급하고 있는 존디어 대형트랙터도 함께 전시됐다.

아세아텍 최근 수요가 급속이 늘고 있는 승용형 붐방제기는 물론 중소형화 라인업까지 공급하고 있는 MF트랙터를 선보였다.

한국구보다 GPS를 이용한 직진자율트랙터는 물론 구보다의 첨단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농기계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대농기계 채소수집기 농촌진흥청과 공동개발한 채소수집기는 노지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를 손쉽게 수집할 수 있도록 고안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불스 트랙터부착형 휴립복토기 밭농업의 필수인 휴립복토기. 양파, 마늘 등의 작물재배 시 시비, 약제살포, 비닐피복, 복토 등 1석4조를 담당한다.

희망농업기계 동력수확기 자주식 무수확기로 두 개의 벨트가 회전하면서 잎을 잡고 무를 뽑아 이송후 줄기는 절단하고 무만 마대에 담기도록 했다.

강농 고구마이식기 수작업에 의존했던 고구마 줄기 정식을 모두 기계로 할 수 있도록 줄기만 주간별 간격에 따라 테이핑해 줄기를 말아준다.

지금강 다기능복합파종기 무논은 물론 건답에서도 파종과 함께 측조시비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복합파종기.

다인사업기계 퇴비교반기 퇴비부숙도 의무화에 따라 축산농가의 퇴비부숙을 손쉽게 하도록 고안된 퇴비부숙장치.

성진텍의 수도작용 보행형 중경제초기 인체공학적 설계로 손쉽게 무논에서 제초작업을 손쉽게 하도록 고안됐다.

로웰에스엠 승용운반차 농작업은 물론 농촌에서 운반용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운반차. 

KF농업개발 식물공장 도심농업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팜 식물공장으로 양액재배를 통해 엽채류를 손쉽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탑콘 솔루션 무인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탑콘은 정밀농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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