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달 30일 농촌현장으로 찾아가는 ‘NH농업인 법률상담봉사단’을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달 30일 농촌현장으로 찾아가는 ‘NH농업인 법률상담봉사단’을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달 24일 경기 과천농협을 시작으로 7개 지역농협에서 상담을 진행했으며, 올 연말까지 총 30회 운영하고 내년에는 50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협 소속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상담봉사단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사·가사·형사·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법률상담을 1대1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소송구조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법률상담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농협의 존재 목적인 농업인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치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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