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2021 농식품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 기술을 담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미래 농업이 과학기술의 혁신에서 시작해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스마트 농업관에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과 그린뉴딜 관련 기술 소개를 통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소개하고, 모듈형 스마트농장과 발전 온배수 폐열을 활용한 온실환경 제어 기술, 직진 자율주행 승용이앙기, 비접촉식 돼지 체중 측정기 등의 다양한 첨단 농업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각 수상 부문으로 포장(褒章)에 ‘(주)헬퍼로보텍’, 대통령표창에 ‘팜에이트(주)’, 장관표창에 ‘신흥공업사’ 등 총 27명이 선정됐다.

김영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과학기술대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온라인 전시관과 강연 등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국민들이 미래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1.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21 농식품 과학기술대전’ 수상업체 제품인 헬퍼로보텍, 팜에이트 수직형베드, 신흥공업사의 수집형 수확기 모습(왼쪽부터).

세 번째 신흥공업사의 수집형수확기는 광고에 있는 사진활용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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