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기획특집] 2021 콤바인 시장전망“콤바인시장 호조세···6조식이 시장주도”

 

“콤바인시장 호조세···6조식이 시장주도”

6조식 수요(45%)·5조식(33.1%), 경제형 수요는 정체
점유율, 대동28%, 얀마23%, 동양17%, 구보다16% 順
 

올해 콤바인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면적 증가 및 쌀 가격 안정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보통형콤바인 수요는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종료에 따라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종은 수확작업시 선회가 매끄러운 유압미션장착의 6조·5조식의 무단변속 콤바인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경제형 콤바인 수요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 정체상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LS엠트론이 올해 자탈형 6조식을 런칭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콤바인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콤바인 시장을 두고 종합형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콤바인 시즌을 앞두고 올해 콤바인 시장동향과 함께 각사별 주요 콤바인 모델에 대해 살펴본다.

 

쌀작황 및 쌀수확기 기후전망

콤바인 판매는 쌀값과 수확기 기상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 쌀 가격은 현 수준 대비 보합세이나 정부의 추가공매에 따른 2020년산 수요증가로 올해 추곡수매가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종료에 따른 일부 면적의 벼 회귀, 벼 가격상승에 따른 재배면적 증가 등으로 올해 벼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0.3% 늘어난 72만90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콤바인 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콤바인 수요전망

정부융자실적 기준 올해 상반기 판매실적은 트랙터 2794억614만원(6094대)으로 전년 동기 2613억9788만원(5613대)과 비교해 금액으로는 6.9%, 수량으로는 8.6% 늘었으며, 승용이앙기는 597억6655만원(2344대)으로 전년 동기 584억9940만원(2397대)과 비교해 2.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콤바인의 경우에는 92억9430만원(117대)으로 전년 동기 175억3377만원(201대)과 비교해 금액과 수량 모두 각각 47%, 41.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본격적인 콤바인 거래가 이뤄지기 전의 통계로 유의미한 자료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올해 시장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트랙터·승용이앙기 판매실적을 감안할 때 3~5% 내외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가을철 잦은 비와 국지성 호우, 태풍 등의 영향도 예고돼 있어 수확작업시 습전에 강하고 작업속도가 빠른 고사양 콤바인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콤바인 출고물량

본지에서 조사한 올해 각사별 콤바인 출고계획물량은 2602대로 지난해의 2645대에 비해 2% 정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가 4~6% 인상, 대형기종 및 고사양 콤바인의 출고 증가로 전체 콤바인 매출계획은 지난해 2130억원 보다 3% 늘어난 2190억원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올해 규격별 수요전망에 있어서는 유압자동제어 미션이 장착되어 선회가 매끄럽고 작업효율이 뛰어난 6조식 무단변속 콤바인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경제형으로 보급되고 있는 4조식 및 일부 5조식의 증가폭은 둔화되며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규격별 전체수요는 4조 280대(10.8%), 5조 860대(33.1%), 6조 1180대(45.3%), 7조 100대(3.8%), 보통형 182대(7%)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4조 285대(10.8%), 5조 900대(34%), 6조 1170대(44.2%), 7조 95대(3.6%), 보통형 195대(3.6%)와 비교해 수요비중이 점차 대형콤바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보통형 콤바인의 경우에는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종료에 따라 올해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업체별 시장점유율 및 공급전망

올해 업체별 공급물량으로는 대동이 지난해와 비슷한 840대, 62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대리점 재고물량을 두지 않으려면 보수적인 전망으로 오히려 일부 모델의 경우에는 공급부족을 초래해 대리점의 물량확보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TYM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늘어난 470대, 38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제는 지난해와 비교해 수량은 동일한 400대, 매출은 소폭 늘어난 32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얀마는 수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470대에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50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보다는 지난해와 동일한 400대에 매출 350억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S엠트론은 올해 자탈형 6조식 콤바인을 런칭하고 올해 공급분 10여대는 필드테스트를 거치는 것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6조식 및 5조식 자탈형 콤바인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으로 있어 기존 콤바인 생산업체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그동안 공급해왔던 보통형 콤바인은 재고수량이 소진되면 더 이상 공급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상진 기자, 신두산 기자>

정상진  jsj1234@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상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