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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이삭 한성수 대표“농업전문가에서 농축산기계 전문가로”

“농업전문가에서 농축산기계 전문가로”

농학석사·농과원 다년간 경력…지역농업발전에 매진
강원도 지역에 맞춘 농기계 유통·판매로 농가수입↑
 

농축산작업기 전문유통업체인 이삭의 한성수 대표는 농대를 졸업해 농학석사학위를 보유한 농업 전문가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축산기계를 보급하기 위해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 대표는 과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해 우리 농가에 필요한 기술과 효율적인 농법에 대해 자타공인 누구보다 뛰어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우리나라 최대 산림지역인 강원도는 경사가 타지역에 비해 가파른 경우가 많아 농축산기계를 선택할 때 더 신중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농축산기계를 공급할 때 특히 엔진의 성능과 고강도의 체인, 프레임 등의 성능을 잘 파악해야한다”며, “다년간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 강원도 특성에 맞는 제품공급을 통해 농가의 만족을 높여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삭이 주력으로 유통하고 있는 다스막 TMR사료배합기는 강원도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 대표가 공을 들이고 있는 제품이다. 레일식과 고정식으로 나눠져 있어 농가의 상황에 맞게 사용하도록 했으며, 특수 제작한 감속기를 채택해 기계에 무리가 없고 절단, 배합능력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유압 전용히터부착으로 겨울철 유압레버, 실린더 작동이 원활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 중장비와 장갑차에 사용되는 기어박스를 적용해 파워와 내구성에서 월등한 차별성을 자랑한다. 유압전용 히터부착으로 겨울철 유압레버 및 실린더 작동이 뛰어나 유독 추운 강원도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스크류의 마모방지구와 특수제작된 칼날의 공학적 조합으로 스크류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삭 주력제품 다스막 TMR사료배합기

이삭은 배합기 외에도 급이기와 스키드로더, 농업용 드론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농업용드론 유통은 강원도의 가파른 지형에 맞춰 한 대표가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방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 대표는 “강원도는 대부분이 산으로 이뤄져 방제작업 시 어려움과 안전사고가 빈번하다. 농업용드론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작업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며, “드론 교육기관을 함께 운영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국내 축산농가의 규모를 생각하면 축산농가에서 모든 작업기를 구비해 운영하는 것을 비효율적이다. 필요로 하는 축산작업기를 3~4개 축산농장 단위로 하나의 클러스터 형식으로 묶어서 공동으로 사용하고, 시설장비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를 위해 축산농가의 경영진단 및 경제성을 고려한 컨설팅과 제품공급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스키드로더의 경우에는 소규모 축산농가를 단위별로 묶어 경제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볼칸 스키드로더’ 시리즈를 제안하고 있다. 볼칸 시리즈는 강원지역 축산농가의 좁은 작업환경에서도 이동과 작업이 손쉽고, 별도의 구동체인 장력조절이나 안전장치 부착이 필요 없어 편리성과 가성비에서 최적의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한 대표는 “현재는 강원도 지역에 집중해 농축산기계를 유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전국으로 점차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업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해 농학석사학위 취득과 국립농업과학원에 근무하면서 농축산기계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됐다. 지금까지의 연구경력과 전문성을 가지고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축산기계를 발굴해 보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삭 공장전경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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