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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한로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농업강국 재도약위한 농업박람회 개최”

인터뷰 정한로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

현재 우리 농업시장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인력부족, 고령화, 기후변화 등의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의 대중인식 제고, 한국 농산업 홍보 및 위상제고 등 추진계획을 세워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강국으로 재도약을 하고자 올 가을 ‘2021 국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스마트농업과 정밀농업 조기정착을 위한 첨단농기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준비하고 있는 정한로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을 만나 10월21일부터 개최되는 박람회에 대한 준비상황들을 들어봤다.

 

“농업강국 재도약위한 농업박람회 개최”

10월21일부터 11일간 나주서···ICT·IoT 등 첨단농기계 전시

 

이번에 개최되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올해 10월21일부터 10월31일까지 11일간 나주시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총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되며, 20여년 간의 역사와 10만평의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아시아권역 대표 국제박람회로 농업·축산·식품·치유·첨단농기자재 등 농업연관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농업분야 종합박람회다.

세계 20여개국 260여개 기관 및 단체, 기업이 참가하며, ICT, IoT 등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국내·외 첨단농업기술 시연으로 대한민국의 농산업을 홍보하고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농업인과 바이어, 기업이 함께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최적의 맞춤형 비즈니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농업을 통한 치유문화, 사람을 살리는 식물전시·체험 공간조성 등 야외 치유공간 연출로 힐링 할 수 있는 농장과 정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농업 정착 원년선포의 일환으로 국외 일본 구보다社의 무인트랙터와 중국 지페이社의 무인드론을 전시하고, 국내 수확로봇, 방제로봇, IoT센서 및 모니터링시스템, 작업관리시스템 등 첨단농기계 전시장이 조성된다.

농기계 전시홍보와 함께 국내외 무인자율농기계, 작업기, 드론, 전기차 등을 관람객과 농업인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농기계 시연장도 예년 규모의 두 배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기술 시연이나 실물·체험 전시관 조성은 당초 목적대로 추진하지만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안전에 취약한 전시관은 축소 및 취소할 예정이다. 참여 국가는 기존 40개국 500개 기관에서 절반수준인 20개국 260개 기관으로 제한하고 관람객도 50만명에서 14만명으로 제한해 진행된다. 학술행사 및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실물·체험·치유행사·연전시 등은 철저한 방역시스템 관리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농기계 및 농자재 업체가 참여하는 농기자재관은 대동, LS엠트론, TYM, 국제, 아세아 등 국내 대표 농기계업체가 모두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금년에는 다수의 해외농기계 유통딜러 및 수입업체들도 바이어로 참여해 해외에 선보일 우수한 국내 농기자재 제품을 물색할 예정인 만큼 이번 박람회에 농산업 기업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특히 무인자율주행, 자동로봇, 인공지능기술이 접목된 첨단농기자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농업의 핵심기술로 미래 스마트팜을 이끌어갈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해갈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ICT 기술은 코로나19와 농촌고령화, 인력부족 등의 문제를 이겨내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농업강국으로 재도약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올해 박람회를 계기로 스마트농업 정착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농업과 첨단기술의 중요성과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려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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