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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안전365] ㉓ 농작업 유형별 편이장비 활용

 

“작업특성·용도에 맞는 선택필요”

농작업 조건 따라 신체 적합한 장비 활용해야
육묘관리·운반·살포·선별·포장 등 환경에 맞게

 

농작업 편이장비 이해

농작업에서 근골격계질환의 유병률은 전체질환의 84.6%로 작업부담 경감을 위한 적극적인 편이장비(보조도구) 활용이 요구된다. 농작업의 경우 일정한 형태나 유형이 없어 근골격계 부담작업을 인지하기 어렵고, 습관적으로 잘못된 작업방법을 수행하는 등 질환에 대한 심각성은 날로 심화하고 있다. 농작업 편이장비는 작업을 좀 더 안전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도구 또는 장치를 의미하고, 농작업 시에 안정된 작업자세, 반복작업 개선, 중량물 취급안전 등 신체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농작업 편이장비 종류와 활용

육묘관리시 : 육묘관리(파종, 이식 등)의 경우 허리를 굽히거나 바닥에 쪼그려 작업을 수행하다 보면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가고 고통으로 인해 작업효율이 떨어진다. 여러 형태의 작업동작에 맞게 자연스러운 자세변화가 가능한 작업대와 의자를 사용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운반·수확시 : 운반도구, 운반상자는 손과 손목, 어깨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합한 형태의 손잡이가 있는 것이 좋다.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 운반수레·카트 등의 이동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수확작업 시 무릎과 발목에 심한 무리가 가고, 허리를 비틀어 작업할 때 척추에 부담을 주므로 안정된 자세와 운반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작업의자 등의 보조도구를 활용하면 안전하고 작업효율이 높아진다. 농산물을 더욱 손쉽게 운반하고, 적재할 수 있는 동력·전동 운반차, 컨베이어 등을 활용하면 노동부담 감소 및 질환예방에 효과적이다.

농약살포시 : 농약살포작업은 호스감기 및 풀기 등을 위한 보조자를 필요로 한다. 농약호스 자동권취기를 활용하면 호스를 자동으로 감거나 풀 수 있어 줄을 잡아주는 사람 없이 혼자서 농약살포가 가능하다. 이 장비는 논·밭작물, 과수원 등에서 농약을 살포할 때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규모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동력이 있고 운반형태의 기구가 갖춰진 소형 농약살포기를 이용하면 어깨에 메고 인력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과수작업시 : 과수작목은 적과, 봉지씌우기, 가지치기, 수확작업 등 반복 동작과 불편한 작업자세가 많다. 휴대용 전동가위를 사용하면 노동력절감, 작업속도 향상, 손과 손목 등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수동형 가위는 사용하기 편리한 길이와 부드러운 소재로 덮인 손잡이, 절단 후 스프링에 의한 자동벌림이 있는 가위를 사용하면 좋다. 긴 시간 동안 팔을 높이 들거나 힘든 자세가 요구되는 작업의 경우는 리프트형 전동운반차 등을 이용하면 작업부담을 크게 줄이고, 적재·하역 시에도 사용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선별·포장시 : 수확물을 선별하고 포장하는 과정은 오랜시간 반복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안정된 작업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허리를 구부리고, 쪼그려 앉는 자세는 뼈와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므로 의자와 작업대를 사용해 앉는 작업자세로 전환해야 한다. 의자는 작업자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높이의 의자를 선택하고, 작업대는 다루는 물건의 특성과 작업자에 인체에 적합한 높이와 모양을 고려해야 한다.

농작업 환경개선

농작업 환경에서 편이장비를 모든 영농에 활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작업환경에 순응하기보다 농업인 스스로가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고자 하는 인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쪼그려 앉은 작업은 간단한 의자를 이용하면 편리해지듯 등 조그마한 실천부터가 시작이며, 지속적인 농작업 환경개선은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 활동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365(http://farmer.rda.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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