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종합형업체의 각 사별 대리점친목회를 중심으로 결성된 ‘한국농기계유통조합’이 오는 12일 충남 논산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에 들어간다.

농기계유통조합의 초대 이사장에는 서평원 동양물산 전국대리점협의회장(충남 논산)이 선출됐다. 이사에 김준수 대동공업 합덕대리점 대표, 백항기 LS엠트론 천안대리점 대표, 황상한 국제종합기계 경주대리점 대표가, 감사에는 박동준 아세아텍 상주대리점 대표가 각각 맡기로 했다.

농기계유통조합은 이날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조합의 수익마련을 위한 사업추진방향을 확정하고, 봄·가을 농기계사후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농업인을 위한 봉사단체로도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농협의 최저가입찰제 폐지를 위해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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