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은 ‘2021년 농업기계대학’과정을 실시해 농업기계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2021년 농업기계대학’과정을 실시해 농업기계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학과정은 올해 4월1일부터 시작해 11월4일까지 대면과 비대면방식을 병행해 실시하며, 농기계 정비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농업인 31명 대상 16회, 총 105시간으로 실습체험 위주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농업동력학, 농업기계 및 건설기계학 관련법규, 정비기술 등 이론교육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농업용 방제드론, 지능형 농장 이해 등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김태경 도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농업기계대학 과정을 통해 주요 농업기계정비 실무기술을 익히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영농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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